SK텔레시스가 인터넷전화기 생산 누적 100만대를 돌파했다. 인터넷전화기 제조사업 진출 10개월여만이다.
SK텔레시스는 지난해 11월 보급형 제품인 'IF-100' 생산을 시작으로 월 평균 10만대 이상을 꾸준히 SK브로드밴드에 공급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신장시켜왔다.
SK텔레시스 신규사업부문장 윤민승 전무는“신제품이 출시되는 4분기에도 월 10만대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금년 900억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SK텔레시스의 이 같은 성장이 SK브로드밴드의 성장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이어서 한계도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