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위원장, 추석 물가 점검차 재래시장 방문

입력 2009-09-28 15:00

유관기관 협회장들과 추석 물가동향 직접 챙겨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추석맞이 성수품 물가 동향 점검차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진동수 위원장은 이날 금융유관기관 협회장들과 함께 추석물가 동향 파악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자 강서구 소재 '방신재래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위원장과 금융유관기관 협회장들은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과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데 이어 시장을 순회하면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추석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했다.

금융위는 이날 재래시장 방문에 신동규 은행연합회 회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우철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 주용식 상호저축중앙회 회장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5개 금융공기업 부사장들과 함께 광진구에 소재한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해 추석물가 동향 파악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한 바 있다.

당시 참석자로는 이장영 금감원 부원장, 배성환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태응렬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조준희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권경성 자산관리공사 수석 이사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