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09-09-28 08:21

이채용 기자 mywish7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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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8일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파트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8억원,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57.2%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카메라모듈이 2M 중심으로 물량이 증가해 처음으로 안테나 부문 매출액을 추월했고 수정발진기 역시 삼성전자 물량이 많이 늘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항상 양호한 실적으로 기대에 부합하고 있으며 3분기 실적 역시 휴대폰 부품업체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리니어 진동모터, 자기센서, 광마우스모듈 등 2010년 위한 제품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라는 점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