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그야', 여러분 안녕…

입력 2009-09-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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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개그야’가 27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손님은 5인조 여성그룹 ‘포미닛’이다.

포미닛은 ‘스타팬미팅’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 섹시 댄스를 선보인다. 포미닛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구멍 난 레깅스 패션이 표절이라는 개그맨 김완기의 주장에 잠시 당황하기도 한다. 알고 보면 “구멍 난 레깅스는 내가 집에서 입고 있는 패션을 그대로 베낀 것”이란 개그다.

개그야의 나름 간판 코너였던 ‘미실과 선덕여왕’과도 작별한다. 개그맨 박준형이 김춘추로 깜짝 변신해 “누나들의 로망, 유승호입니다”라고 소개하자마자 끝난다.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럴 리가 없는데”란 조정린의 반응이 더 웃긴다.

10월11일부터는 개그야 후속으로 개그 버라이어티 ‘하땅사’가 방송된다. 이경실, 박미선, 박명수, 정찬우, 지상렬, 박준형이 공동 MC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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