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권오갑 부사장, 한국내셔널리그 회장 취임

입력 2009-09-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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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권오갑 부사장(사진)이 한국내셔널리그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코리아내셔널리그는 25일 대한축구협회 5층 회의실에서 2009 내셔널리그 제2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 여 지난 11일 사임한 송재병 회장 후임으로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만장일치로 제7대 내셔널리그 신임회장에 선임했다.

권오갑 신임회장은 1990년부터 1997년까지 현대학원 및 울산대 사무국장 재직 당시 울산대, 울산과학대, 현대중·고교, 현대청운중, 현대정보과학고에 축구부를 창단했다. 또 1998년 울산현대 프로축구단 부단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K리그 울산현대와 N리그 울산미포조선, 그리고 현대씨름단을 운영하는 (주)현대중공업 스포츠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권오갑 회장은 오는 2012년 12월 말까지 내셔널리그 회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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