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 무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25일 매수해야 무증받아

입력 2009-09-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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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를 실패한 파루가 무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무상증자를 받으려면 이 날까지 매수해놔야 한다. 이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파루관계자는 “유상증자는 실패했지만 무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29일 무상증자 기준일이고 배당락은 28일 이뤄진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지코앤루티즈, 보령메디앙스 등과 함께 신종플루 수혜주로 급등했던 파루는 지난 8일 309억원 규모의 보통주 840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고, 보통주 1135만 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전일 청약마감결과 5% 남짓 되는 청약률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유증실패가 되레 물량부담 해소됐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함께 추진했던 무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돼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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