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 10월 3만8천가구 분양예정

입력 2009-09-25 10:51

이동훈 기자 dong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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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대형 건설사들은 총 3만800여가구의 신규 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25일 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의 10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3만7923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1만2144가구 포함)를 분양할 예정으로 이는 전월(1만4884가구)보다 2만3039가구, 전년 동월(1만5718가구)보다 2만2205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3만1410가구로 전월(1만4169가구) 대비 1만7241가구가 증가하였고, 지방은 6513가구로 전월(715가구) 대비 5798가구 증가했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2만1538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1만6385가구이며, 규모별로는 60㎡이하가 5514가구(14.6%), 60㎡초과·85㎡이하가 1만5339가구(40.4%), 85㎡초과 주택이 1만770가구(45.0%)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5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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