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종합안내도 알기 쉽게 바뀐다

입력 2009-09-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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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55개 전철역의 종합안내도가 이용자들이 알기 쉽게 정비 된다.

25일 코레일은 전철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전철을 이용하도록 전철역내 종합안내도를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는 155개 전철역을 대상으로 총 1915개의 종합안내도를 정비ㆍ교체할 예정이며 개선사업은 9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전철종합안내도에는 전철 노선도, 역사출구 안내도, 주변지역 안내도 등이 표기되어 있으며, 전철 노선도의 경우 실측 지도위에 노선도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계획된 신설구간의 노선을 미리 표기하는 등 폭 넓은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역사출구 안내도는 역세권 주요기관 출구안내는 물론 연계버스노선 정보를 제공해 연계교통 이용시 편의를 도모했고, 주변지역 안내도를 통해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역 주변의 도로 및 주요 시설물을 직선거리와 함께 실물과 비슷하게 표시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태 광역영업팀장은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아무리 작고 사소한 정보라도 하나하나 고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전철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고객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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