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린스, 터치스크린패널 시장 급성장에 실적개선 지속-신한투자

입력 2009-09-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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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모린스에 대해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의 성장과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높은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모린스가 올해 공정자동화를 통해 현재 월 100만개에서 월 200만개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는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패널 채택율이 2008년 4분기 13%에서 2009년 4분기 23%로 늘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된 휴대폰용 터치스크린패널(저항막 방식) 생산업체인 모린스는 2005년 11월 윈도우일체형 터치스크린패널 개발 이후 2008년 3월 삼성전자 햅틱 터치패널 양산, 2008년 9월 옴니아 모델 양산 등으로 2008년부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터치폰이 지난해 전세계 휴대폰 중 4.4%에 불과했으나 올해 약 1억1400만대로 10%로 예상되고 있다”며 “터치폰을 전략모델로 채택하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모린스의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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