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5일 CJ인터넷에 대해 3분기엔 특별한 모멘텀이 없고 4분기부터 실적 호전이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 주가는 기대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엔 매출 및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가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며 “매출은 2분기대비 6% 증가한 542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0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웹보드 게임도 성장이 예상되나 채널링 중단 및 사행성규제 효과로 인해 본격적인 회복은 4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특별하게 공급되는 신규 게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성수기 효과로 인해 기존 게임인 서든어택 및 마구마구 등과 웹보드게임의 성장이 예상되어 매출 및 이익 모두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실적 및 신규게임에 대한 모멘텀이 크지않아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은 관점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