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입행원 200명 채용

입력 2009-09-24 09:25

기업은행은 2010년 상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10월11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중순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합격자에 한해 10월24일 필기시험(논술, 직무능력평가)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합숙평가와 임원면접을 거쳐 12월 초순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업·개인금융 일반분야와 IB·

상품개발·자산운용·리스크관리·IT 등 전문분야로 나눠 채용한다.

모집인원의 20%를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안산, 화성 등 경기 및 지방 출신자 중에서 지역할당제로 선발하고 기업은행 청년인턴 ‘I-프론티어’ 중 30%안팎의 우수인턴에 대해 서류전형을 면제하기로 했다.

신입행원 지원자를 위한 채용정보 블로그 ‘IBK-RO(http://blog.naver.com/ibk_recruit)'를 개설해 신입행원들의 취업 성공기와 현직 선배들의 업무이야기 등 입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서울과 지방소재 20여개 대학을 순회하며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