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3분기 어닝스 서프라이즈 전망 '매수'-신한금융

입력 2009-09-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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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3분기 실적 어닝스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한솔제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6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451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매출액은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0.8% 상회하는 어닝스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약 14.8%로 2003년 4분기 15.2% 이래 최고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 시장 제품가 인상, 출하량 호조, 마진률이 높은 내수시장 판매량 증가, 펄프 투입가의 하락 등이 실적 호조의 주원인"이라며 "한편 자회사인 아트원의 영업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3분기에도 한솔개발 분양수익이 꾸준히 이어지며 순이익은 305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컨센서스를 26.6%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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