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그린에너지 협력 가속

입력 2009-09-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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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차세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에너지기술연구원(NETL)과 지난 21~22일까지 양일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KIER-NETL 에너지 기술 워크숍'을 갖고 차세대 그린에너지 기술에 대한 연구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2007년부터 양 기관이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 기반의 `웹 콘퍼런스'를 5차례 진행하면서 도출한 다양한 차세대 그린에너지 기술 연구분야에 대해 양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기술하는 차세대 분리막 개발에 미국 NETL이 참여키로 했으며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원천적으로 분리 배출하는 매체순환식 연소기술 개발을 위한 상용화 공정설계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대기압 상태에서 고체로 수송하는 이산화탄소 하이드레트 수송, 고체 흡수제 이용기술, 합성석유, 고온소재 등 차세대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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