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미소금융사업에 1조원 기부

입력 2009-09-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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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가 최근 정부가 시행중인 미소금융사업에 1조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8개 사원은행 은행장 회의를 개최, 지난 17일 제31차 비상경영대책회에서 논의된 '미소(美少) 금융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권은 향후 10년간 휴면예금 전액(7000억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출연하고 오는 2012년까지 2500억원,(증권유관기고나 500억원 별도)을 추가로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은행장 회의에서는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한국은행법 개정 문제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은행권 입장을 정리,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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