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41포인트(1.19%) 하락한 530.56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54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530선 붕괴를 우려해야는 수준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 속에 코스피 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기관이 매도 물량을 확대하자 동반 하락하며 하락 전환됐다.
이후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되면서 지수가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39억원, 423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54억원 어치 사들이며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