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진약품, 면역증강제 품귀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09-09-23 12:10

  •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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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호흡기감염병인 인플루엔자A(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의약품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8분 현재 영진약품은 65원(4.41%) 상승한 1540원에 거래중이다.

영진약품은 2001년 출시한 면역증강제 ‘아디모드’의 공급량이 달려 추가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디모드는 이달에만 1500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한달 평균 판매량인 300개의 5배나 높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 달에 300개정도씩 팔렸던 제품이 신종플루가 확산되기 시작한 8월부터 판매량이 급증하더니 이달에는 1500개나 팔려 남은 물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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