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개인 매도 강화...낙폭 확대

입력 2009-09-23 09:44

지수선물이 개인 매도 공세에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흘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선물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장 초반 개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눌리는 양상이다.

2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28%, 0.65P 내린 224.35을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증시 상승 소식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 하락 반전,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날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2008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5거래일만에 매도에 나선 외국인은 414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서 1075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베이시스는 -0.15, 백워데이션 상태다. 프로그램은 사흘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180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40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11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5만1099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687계약 늘어난 11만8432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