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결식 아동 문화 체험 지원금 전달

입력 2009-09-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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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국제 아동 권리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결식 아동 문화 체험 지원금 1억2700만원을 전달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지원하게 된 결식 아동 문화 체험 '신나는 토요일'은 학교에 가지 않아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와 함께 정서적 발달을 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나는 토요일'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총 5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당 30명 내외의 아동을 선발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노는 토요일마다 공연 관람 및 중식을 제공하는 '신나는 나눔티켓'과 중식과 함께 음악, 미술, 스포츠, 댄스 등의 특기 적성 교육을 하는 '신나는 재능찾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놀토에 점심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식사는 물론이고 여러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취지가 좋아서 지원하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 송병국 신한카드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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