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차세대 성장 동력 SSD시장 본격적 진출

입력 2009-09-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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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저장장치 SSD(Solid State Drive).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삼성전자, 인텔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SD 사업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1.8인치 HDD(Hard Disk Drive)의 생산을 중단하는 강수를 두었다. 또한MLC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220MB/s, 쓰기 200MB/s 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의 경우 오로지 자사의 SSD 제품에만 자사의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있으며, 업계 선도업체 중 하나답게 최고 수준의 읽기 성능을 제공하는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34nm 낸드 플래시를 적용한 신모델도 MLC 제품 기준으로 실질적인 사용의 반응성 및 퍼포먼스가 적잖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반도체 패키징업체인 하나마이크론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Buffalo 사에 20K 이상의 SSD를 공급하였으며 최신의 인디링스 controller를 채용, 64MB의 DRAM 캐쉬를 탑재함으로 인하여 MLC Type인 경우 지속읽기 250MB/s, 지속쓰기 180MB/s을 실현하였다.

SSD는 기존 HDD(Hard Disk Drive)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장치로 2012년 10조 원 이상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황금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업체의 진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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