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화성시가 서신면 전곡리 전곡항 일대를 동아시아 '요트 허브'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하이쎌이 급등세다.
22일 오후 2시 40분 현재 하이쎌은 전일대비 4.20%, 30원 오른 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우선 5천900여억원을 들여 2011년 말까지 전곡항 인근 187만㎡ 부지에 보트ㆍ요트 생산 및 판매·수리시설 등이 입지할 해양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또 5700여억원을 투자해 전곡리와 장외리에 걸쳐 있는 130여만㎡의 공유수면 지구(고렴지구)를 매립, 해양스포츠 교육시설과 판매시설, 숙박시설, 해양 관광시설 등이 들어서는 ‘해양레저 콤플렉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전곡항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을 요트ㆍ보트산업 및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1조2천800억원이 투자될 프로젝트를 수립 중"이라며 "조만간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