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0년 세계디자인 수도 선정 조형물 설치

입력 2009-09-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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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WDC서울 상징 로고(2010년 WDC서울 상징 로고)
2010년 서울이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서울 보라매 공원 잔디광장에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D-100일인 23일 보라매공원내 보람중앙 잔디광장에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대형 로고 조형물을 설치하고 WDC서울2010 서포터즈 발대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해인 2010년까지 활동하며, 공식카페(http://cafe.naver.com/wdc2010)를 통해 온라인 홍보활동과 세계디자인수도 기념 관련 각종 행사 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지난 8월 10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시민들의 WDC 사업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2010' 글자 조형물을 활용한 거리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 퍼포먼스는 첫날인 23일에는 대형 WDC서울2010 로고 조형물이 설치되는 보라매공원내(17:00 ~ 19:00)에서, 둘째 날인 24일에는 대학로ㆍ인사동ㆍ청계천(17:00 ~ 19:30)에서, 셋째 날인 25일에는 명동ㆍ을지로입구역ㆍ홍대 앞에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삼성역 앞ㆍ강남역 앞ㆍ압구정동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서울은 1년간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은 지난 2007년 10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총회에서 서울시 디자인 시정의 의지와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첫 공식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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