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GE와 손잡고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

입력 2009-09-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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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이 GE와 함께 국내 및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공략한다.

누리텔레콤 조송만 사장은 21일(미국 현지시각) 워싱턴 DC 로널드레이건 빌딩에서 개최되고 있는 ‘그리드위크(Grid Week) 2009’에 참석, GE와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국내 및 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관련해 상호이익이 되도록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양사가 현재 진행중인 사업 뿐 아니라 향후 사업에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전세계 스마트그리드 산업에서의 사업기회를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측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인프라인 AMI(원격검침) 시스템을 보유한 누리텔레콤이 스마트그리드 글로벌 사업자인 GE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한국 및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GE는 누리텔레콤이 2007년에 수주한 스웨덴 AM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스마트계량기분야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다.

조송만 대표이사는 “이번 GE와의 협약 체결은,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리텔레콤으로서는 가장 큰 스마트 그리드 시장인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해외 AMI 시장 공략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향후 수출확대에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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