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역삼역 포스틸타워로 본사 이전

입력 2009-09-22 10:50

곽도흔 기자 sogoo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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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이 28일부터 현재 서울 강남구 LG데이콤빌딩에서 역삼역 인근 포스틸타워로 본사를 이전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은 포스틸타워의 16,17층 전부와 15층 일부를 사용할 예정이며 인천의 기술연구소와 경기도 용인의 물류센터를 제외한 모든 부서가 옮겨간다. 다만 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부서는 이전 건물 사정상 내년 초 이동한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더페이스샵은 '고객을 위한 창조 마케팅과 서번트 영업'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독창적인 마케팅과 현장 위주의 영업 전략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특히 본사 이전을 계기로 하반기 이후 본격화한 지역제 영업 조직을 확고히 뿌리내림으로써 '현장 밀착-고객 중심 경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본사 이전과 더불어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새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해 더페이스샵이 '신뢰받는 국민 브랜드,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 가는 기틀을 닦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