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9500원(4.28%) 오른 23만1500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사흘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의 신규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VW이나 Ford 등 다수의 완성차 메이커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물론 아직 최종 결과를 예단할 수 없으나 VW, Ford와의 협상에서 여타 경쟁업체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