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공공DB 활용한 경제가치 확대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09-09-21 16:35

하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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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DB)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공공정보 유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공공 DB를 활용한 경제적 부가가치 확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사례, 2009년도 공공정보 활용 공공-민간협력 시범사업 사례와 포털의 활용방안, 공공정보 민간 활용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관계자는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에 대한 민간정보서비스사업자의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특히 정부차원에서 민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세미나가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융합서비스 경제적 효과는 미국은 연간 약877조원, EU는 약79조5000억원, 우리나라는 약1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