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미래인터넷 기술 정보교류와 지식공유의 장인 제10회 미래인터넷기술(NGIT) 컨퍼런스가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센터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인터넷진흥협회(KISP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Future of Safe and Smart Internet'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인터넷', '인터넷식별자·IPv6',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IPTV·Mobile IPTV 융합서비스' 등 4개 세션별로 각종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발전방향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7.7 DDoS 공격 등으로 최근 인터넷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터넷에서의 안전성을 되짚어 보는 '인터넷 이대로 안전한가?' 라는 주제로 학계, 기관, 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패널토의도 진행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 원장은 "유·무선 통합 등 인터넷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터넷의 역할변화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본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인터넷 산업에 대한 미래전략을 가늠해보고 국내 인터넷발전을 전망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