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제13차 EDCF 워크숍' 개최

입력 2009-09-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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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무원 초청 차관 도입 정책·원조 효과 등 토론

수출입은행은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여의도 본점에서 개발도상국 차관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 정부의 유상원조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소개하는 '제13차 EDC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 총 20개국 20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참석해 EDCF 지원조건, 절차,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도상국의 차관도입 정책 및 원조의 효과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과의 경제교류를 증진할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된 정부기금으로 개발도상국이 추진하는 경제·사회 개발사업에 대하여 장기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45개국 203개 사업에 대하여 총 4조9553억원을 지원했다. EDCF는 개도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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