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명예회장측이 금호석유화학 지분 1.29%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2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측에 따르면, 박삼구 명예회장의 특수관계인인 박세창 상무와 박철환 부장, 및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금호석유화학 지분 1.29%를 추가 취득했다고 지난 18일 장 종료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의 금호석유화학 지분은 47.13%에서 48.42%로 확대됐다.
그룹측은"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양대 지배구조체제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의 단일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대주주들이 지주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외에도 현재 박찬구 전 회장 부자가 18.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