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SK에너지에 대해 중대형 2차전지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부문의 낮은 낮은 매출비중이나 후발주자인 점을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성장모멘텀이 약한 편이나 단기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대형 2차전지 사업 관련 해외비즈니스가 곧 가시화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주가반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SK에너지는 중대형 2차전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기술을 독자 보유하고 있는 점, 초기시장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중대형 2차전지의 안정성 등을 감안하면 최종 수요처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2차전지 공급처를 단독(Sole)밴드가 아니 복수공급처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유부문의 경우 글로벌 선두 업체 대비 여전히 평가를 받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정유설비 증설이 크게 둔화돼 정유시황이 회복이 전망되는 2010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