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전국 8대 도시 동시 신차 전시회 열어

입력 2009-09-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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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음악 연계한 신차 전시회...고객들로 연일 장사진

▲현대차가 지난 18~20일 3일간,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신형 '쏘나타' 고객대상 신차전시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가 지난 18~20일 3일간,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신형 '쏘나타' 고객대상 신차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 동시다발적인 신차전시회는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광장, 부산 센텀시티 분수광장 등 전국 8개 도시 10개 인구밀집지역에서 개최됐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이자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쳐)를 알리기 위해 차량 언베일링 쇼를 클래식 음악과 강인한 재즈가 혼합된 퓨전공연과 연계해 개최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신차 소개는 물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일 동안 행사가 열린 지역은 신형 쏘나타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관람하는 고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19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을 찾은 한 고객은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해 봐왔던 신형 쏘나타의 획기적인 디자인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신형 쏘나타가 국산차의 위상을 확실히 한단계 끌어올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신차전시회는 출시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열광적인 관심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구 밀집지역에 노출된 만큼 향후 판매도 더욱 탄력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5년 1세대 쏘나타를 시작으로 5세대 동안 국내최고 브랜드로 성장해 이제 6세대 쏘나타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 4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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