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안솔루션 출시…시장 공략 나서

입력 2009-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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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신규 보안스위치 제품 '유비게이트 iES4200 시리즈'(사진)를 출시하고 신규 IP 네트워크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기업 통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비게이트 iES4200 시리즈'는 DDoS, 웜 등의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스위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보안 모듈을 탑재한 IP 사설 교환기는 출시한 적 있었지만 보안 시장을 타겟으로 단일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비게이트 iES4200 시리즈'는 고성능 ASIC 기반의 보안 기능을 탑재한 L2 스위치 제품으로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전화, IPTV 등 IP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보안 기능을 수행한다.

또 '유비게이트 iES4200 시리즈'는 신종 공격이 나올 때 마다 별도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없고, 유해 트래픽 발생시에도 해당 트래픽만 선별하여 차단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비게이트 iES4200 시리즈'는 네트워크 용량과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 탑재 여부에 따라 총 3가지 모델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운섭 부사장은 "특히 보안의 중요성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보안스위치 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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