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18일 외국인의 강력한 선물 매수에 힘입어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12틱 상승한 108.85포인트로 끝났다.
전일 미 국채 -9bp 강세로 증권사의 시초가 매수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4틱 상승한 108.77출발했다.
이후 금융협의회 결과, 한은총재는 '금융대책만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언급한 것이 보도되자, 은행 및 증권사의 매도로 108.76으로 하락했으나 외국인의 매수로 다시 108.80위로 반등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신권의 대량 매수도 유입되자 108.85(일중 고점)까지 반등했다. 이후 은행의 매도로 108.77로 밀리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자 108.88(전일고점)까지 상승했다.
장 마감 무렵 다음 주 입찰을 앞두고 은행의 경계매물이 지속 출회되면서 108.84로 상승폭을 줄여 일반 거래가 종료됐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3bp 하락한 4.37%, 국고 5년은 5bp 하락한 4.77%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4bp 하락한 3.38%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하락한 5.32%, 20년물은 3bp 하락한 5.45%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38%, 2년물은 1bp 하락한 4.38%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상승한 2.65%, 91일물 CP금리은 전일과 같은 2.83%로 고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