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ㆍ월드컵 시즌에 관련 게임 '인기'
최근 인기 스포츠 시즌과 맞물려 동종의 온라인 게임이 덩달아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 관객이 540만명을 돌파하는 등 14년만에 역대 최다 관중을 모으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야구게임 인기 역시 급상승하고 있다.
▲슬러거
이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정보제공에 이어 적절한 시기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200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있는 4분기까지 슬러거의 성장세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마구마구
CJ인터넷 관계자는 "실제로 올 4월 스폰서 계약 체결 이후 회원수가 약 15~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과거 5% 미안이었던 여성회원수가 최근 10%를 넘었고 30~40대 남성들이 마구마구로 이동하는 현상도 보여 실질적 이용자수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포츠의 오프라인의 열기가 온라인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야구 게임업체들이 그 영향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축구 게임 역시 월드컵 시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피파온라인2
게임업계 관계자는 "2006년 당시에는 유료화되지 않아 매출에 기여를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에는 피파온라인의 매출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