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2009 제2차 ‘창업스쿨’ 개최

입력 2009-09-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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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에서 자금지원과 컨설팅 지원까지

창업교육부터 자금 지원, 컨설팅 지원까지 1석 3조의 ‘창업스쿨’이 개최된다. 신용보증기금은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9개 영업본부별로 총 4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09년 제2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보의 ‘창업스쿨’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1년 이내의 초기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08년 초부터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돼 지금까지 총 1523명이 수료했고 약 500여명이 창업보증을 지원받은 바 있다.

신보는 지난 5월 서울·경인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1차 ‘창업스쿨’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예비창업자들의 재교육 실시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다시 ‘창업스쿨’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9개 영업본부별로 50명 내외의 수강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관련 행정절차 및 자금조달 등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가지고 이틀에 걸쳐 15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창업스쿨’ 수료자에 대해서는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고 보증료도 0.2%p 할인해 준다. 신보의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으로부터 경영진단 및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의 전담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한희석 신용보증기금 CS지원부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창업스쿨’은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비창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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