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퍼트는 18일 자사가 개발한 40W LED 조명등을 일본의 지방정부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통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본격 교섭을 거처 현재 조명등의 조도와 환경 등에 대한 조건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진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유퍼트에서 개발한 제품은 형광등 타입으로 사무용이 주가 되는 제품으로 일본이 중국(대만업체)에 의뢰하여 생산했으나 품질 등의 문제로 한국에 이전되는 품목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일본의 주요 관계자가 유퍼트의 연구소와 충남 연기 생산시설 등에 대한 정밀 검토조사를 마친 상태이다"며 "납품 규모는 10만대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0~100억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