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디가 일부 지분을 투자한 렉산이 세계최대 제약인 "TEVA"사와 투자 및 라이센스 협약을 맺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알디가 10% 지분을 보유 중인 렉산이 지난 17일 상위 20대 제약회사인 TEVA 제약 공업사(現 나스닥상장사)와 350만달러에 보통주를 양도하고 RX-3117라이센스 이전 및 추가 개발 투자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TEVA 측에서는 향후 1년 이내에 추가적인 투자를 하기로 협의했다.
렉산의 안창호 대표이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 임상 실험의 든든한 생산 라인을 얻었다"며 "TEVA사가 렉산의 잠재력을 발견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엔알디 관계자는 "TEVA사는 이스라엘 계의 세계 20대 제약회사로 알려졌다"며 "엔알디는 투자사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모르나 홈페이지에 업무 제휴 및 라이센스 체결 사실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