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머티리얼, 일반공모 청약 최종경쟁 13.31 대 1

입력 2009-09-17 19:05수정 2009-09-18 08:13

고종민 기자 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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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쌍용머티리얼의 공모주 청약 최총 결과, 전체 평균 13.3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7일 최종 청약 집계 결과, 청약 모집주식수 총 56만9110주 중 대표주관회사인 대우증권에 배정된 49만7110주에 682만6720주(이하 경쟁률 13.73:1), 인수회사인 IBK투자증권 7만2000주에 75만890주(10.43:1)가 몰렸다.

한편 대우증권은 쌍용머티리얼 일반공모 최종일인 이날 청약증거금으로 총663억408만7500원이 모집됐다고 전했다.

쌍용그룹의 일원으로 쌍용양회공업을 모기업으로 한 소재전문기업인 쌍용머티리얼의 주당 공모가는 1만7500원으로 액면가는 5000원이며 주금납입일은 22일, 상장예정일은 29일이다.

쌍용머티리얼은 지난 2006년 6월 분사한 이후 2003년부터 흑자전환을 이뤄냈으며 최근 3년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각 사업연도의 매출액은 584억원, 684억원, 68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6억원, 63억원, 74억원, 순이익은 5억원, 40억원, 7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