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업계 첫 '해피바스' 환경인증 마크 획득

입력 2009-09-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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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라인 3품목 총 10종...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

아모레퍼시픽은 토털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의 바디워시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받아 친환경 상품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해피바스는 96.6% 내츄럴 유래 정말 촉촉한 타입, 96.6% 내츄럴 유래 정말 순한 타입, 96.6% 내츄럴 유래 고보습 바디클렌저 등 내추럴 라인 3품목 총 10종이다.

'국가 공인 환경 마크'란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제품의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들에 한해 부여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내용물을 비롯한 포장재, 제조 공정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의 친환경성을 국가에서 공인하는 제도"아렴 " 소비자가 친환경 상품 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써, 발암성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및 디옥산 등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수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독성물질을 최소화해 수질오염도 거의 유발하지 않는 제품에 부여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해피바스는 이와 함께 바디워시 에센스 라인 3종에 '생산- 수송- 사용- 폐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는 '탄소성적 표지(탄소라벨링)'도 부여받았다.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브랜드 매니저 고소영 팀장은 "사람과 자연, 미래를 생각하는 해피바스는 친환경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마크 인증은 그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해피바스 바디워시 내츄럴 라인은 전국 대형 마트, 편의점, 아리따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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