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둘코락스 발란스 출시

입력 2009-09-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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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골 성분이 변에 직접 작용하는 삼투성 변비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규칙적인 장운동을 회복시켜주는 신개념 변비약 둘코락스 발란스(성분명 마크로골4000)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결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불활성의 섬유 성분인 마크로골을 통해 변이 보다 많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게 부피를 늘려주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타입의 삼투성 변비약이다.

즉 변의 양이 많아지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리적인 장운동을 촉진해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회복시켜 만성 변비 치료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함께 변에 직접 작용해 위장관에서 흡수, 분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생체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식이섬유 성분의 팽창성 변비약 복용 시 나타나는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훨씬 적어 성인은 물론 8세 이상의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둘코락스 발란스는 1일 1~2포를 간편하게 물에 타 먹으면 복용 후 24~48시간부터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장운동의 회복을 유도한다. 또한 오렌지 및 자몽향으로 연한 주스처럼 물에 타서 상큼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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