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인 테니스대표팀 후원

입력 2009-09-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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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직원들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선수들이 지난 9월 16일(수)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장애인 테니스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전달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장애인 테니스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현대홈쇼핑 직원들은 직접 장애인 테니스팀과 친선경기를 벌였다.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의 희망을 찾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현대홈쇼핑은 한국 장애인 테니스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한편 직원들은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과 복식으로 팀을 이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홈쇼핑 홍의찬 사회공헌실천위원장은 "장애인들이 테니스를 통해 재활과 삶의 의지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테니스가 취미인 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친선 경기에 참여하는 등 사내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7월에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친선 경기를 벌였으며 지난 2006년에는 독일 장애인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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