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국내주식형펀드 사흘째 자금 이탈

입력 2009-09-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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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에서 사흘째 자금 이탈이 이어졌지만, 자금 유출폭은 줄어들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01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288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723억원 줄어든 132조870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8조5698억원으로 전일보다 321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02억원 줄어든 54조300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637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694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9943억원 늘어난 115조89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140억원 증가한 44조11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430억원 늘어난 32조6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1조7260억원 증가한 95조52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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