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과 한화 컨소시엄이 그리스 아테네 지하철공사에서 발주한 1억6000만 유로(한화 2700억원) 규모의 전동차 102량을 수주, 16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아테네 지하철 공사에서 거행된 계약식에는 현대로템 이여성 부회장, 한화 양태진 사장, 배영한 주(駐)그리스 대사, 아테네 지하철공사 야니스(Mr.G.Yanis)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전동차의 설계, 제작 및 납품을 담당하고, 한화는 수출관련 제반 업무와 현지 창구업무를 수행하며, 2011년 납품되어 아테네 지하철 2, 3호선 구간에서 운행될 계획이다.
사진은 이여성 현대로템 부회장(왼쪽 세번째), 양태진 한화 사장(왼쪽 네번째) 등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