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새 브랜드 이미지 선봬

입력 2009-09-16 11:01

배군득 기자 lob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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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 16일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이미지는 상품 브랜드 간 통일성에 주안점을 둬 브랜드 색상을 기존 서비스 별로 구분되던 4가지 색에서 1가지 색(헬로TV 레드)으로 통일했다.

또 브랜드 별 색상 차이에 따른 혼선을 줄이고 고객 친밀도 및 호감 상승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각 브랜드 연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브랜드 때보다 부드러운 서체를 적용, 고객 호감도를 높이는 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인터넷 전화 ‘헬로폰’의 영문 브랜드 명을 기존 ‘Phone’에서 ‘Fone’로 변경, 차별화를 뒀다.

Fone의 F는 언제나 생생하게 잘 터지는 힘 있는(Force) 전화 서비스, 기본료와 통화료 반값, 가입자간 무제한 무료통화 등 통신요금의 속박에서 자유로운(Free) 전화 서비스, 사람과 사람 간 친밀감(Friendship)을 한층 넓혀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이번 브랜드 형상은 보다 고객에게 다가서는 친근한 고객 중심의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