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T&T Summer Krush' 콘서트 LA서 성황리 '개최'

입력 2009-09-16 11:00수정 2009-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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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AT&T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한국시간 15일) 미국 LA에서 'Summer Krush' 콘서트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AT&T를 통해 출시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 '잭(Jack)'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삼성 AT&T Summer Krush' 콘서트 투어 행사는 지난 7월 17일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애틀란타, 내슈빌, 보스턴, 시카고를 거쳐 14일 LA 공연까지 미국 전역 8개 도시에서 약 두 달간 펼쳐졌다.

할리우드 한복판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 '할리우드 & 하이랜드 센터(Hollywood & Highland Center)'에서 펼쳐진 이번 LA 공연에는 5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이 한 시간 넘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은 2002년 미국의 인기 스타 발굴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제1회 우승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그래미상,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을 휩쓸었으며, 세계적으로 앨범이 2000만장 이상 판매된 실력파 가수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 투어에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슈퍼스타 '켈리 클락슨' 외에도, 비욘세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인기 힙합 가수 '제이-지(Jay-z)', 인기 락그룹 '오프스프링(Offspring)' 등 유명 가수들과 그룹들이 참가했으며, LA에서 5000명을 비롯해 라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응모하거나 삼성 스마트폰 '잭'을 구입한 고객 약 2만5000명이 콘서트를 관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벌써 3회를 맞은 '삼성 AT&T Summer Krush' 콘서트가 미국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연례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삼성 휴대폰의 감성과 열정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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