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최고 전문기관으로 육성해야"

입력 2009-09-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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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5일 오후 김형오 국회의장이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방문은 미래기획위원회이 발표한 'IT KOREA 5대 미래전략'중 인터넷 부분 '세계 최고의 사이버테러 대응체계 구축과 정보보안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최근 몇 달간 사회적 이슈가 된 DDoS 공격 관련 대응 현황 파악후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사이버테러 대응 인력의 확대를 비롯한 국회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 민간, 개인 등 각 사회 주체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침해 사고대응 전문기관으로 육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2003년 구축된 인터넷침해대응센터의 낙후된 시설을 최신 장비, 최신 기술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사이버 보안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시민사회, 범국민적 캠페인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공의 이익과 개인의 자유와 인권은 필수적으로 고려,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 또한 설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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