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 소폭 상승·日 사흘만에 반등

입력 2009-09-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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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일본 증시도 이틀간의 하락장을 마치고 오름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5일 현재 전일보다 0.23%(6.99p) 오른 3033.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도 0.62%(1.27p) 오른 205.25를 기록했지만, 심천B지수는 528.13으로 0.13%(0.71p) 하락했다.

증시 부양 기대감에 오름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몰리면서 장중 일시 3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상승 기대감에 힘입어 강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15%(15.56p) 오른 1만217.62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장중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최근 지속됐던 엔·달러 강세 현상이 완화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4.67%), 도쿄일렉트론(2.12%)와 전기전자의 캐논(2.90%)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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