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셀세인, 자가혈 가온기 국내 독점판매...100억 매출 기대

입력 2009-09-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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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셀세인은 15일 독일 레이저 포인트.A.G 사의 기술을 도입해 만든 ALSA-S1 제품의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코스모메디텍사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넥셀세인이 판매할 ALSA-S1은 가온 방식으로 자가혈 필러를 만들 수 있는 장비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식약청 허가(제허:09-572)를 받은 제품이다.

자가혈 필러란 순수 자신의 혈액으로 만든 필러(보충물)로, 주름제거, 피부의 재생, 볼륨의 확대, 노화 개선, 탄력, 미백, 모공 축소 등 피부미용 성형에 사용하는 것이다.

ALSA 자가혈 필러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plasma)을 필러로 변형시켜줘, 이것을 자기 몸에 시술하므로 지속 기간이 길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얼굴주름, 얼굴볼륨, 입술성형 등 생체학적 마이크로 임플란트(Micro-implant)에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넥셀세인은 ALSA 자가혈 필러 방식이 상용화될 경우,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히알루론산류 필러나 자가지방이식을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피부과 의사 대상의 두 차례 세미나를 통해 이 제품을 소개했고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금번 독점 판매계약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시장성이 입증된 최첨단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발굴,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의료장비의 선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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