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웹 취약성 관리기술 특허취득

입력 2009-09-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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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정보보안기업 나우콤은 15일 '웹관리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은 웹시스템과 웹프로그램으로 접근하는 해킹 등 보안위협에 대해 근본적으로 내포된 취약성을 주기적으로 진단해 침해사고 발생전에 취약성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웹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웹기반 보안위협에 대해 위협의 근본원인인 취약성을 사전에 점검해 주기적인 개선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웹보안관리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웹관리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기술이 적용된 웹위협관리시스템 '스나이퍼WMS' 웹 취약성 점검 화면

특히 이미 분석된 웹시스템의 취약성을 등록한 후 웹방화벽과 연동해 외부 해킹시도에 대한 방어를 지원하며 웹서버가 있는 네트워크 장비에 설치해 웹서버 취약성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보안 또는 네트워크 장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나우콤은 이 특허기술을 적용한 웹위협관리시스템 '스나이퍼WMS'를 구리시청, 하남시청, 서울시교통전산센터 등 공공기관에 공급했고 지난 6,7월에 각각 국가정보원 CC(정보보호제품 공통평가기준)인증과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굿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았다.

특허 발명자 나우콤 손동식 이사는 "최근 급증하는 보안사고 트렌드는 웹사이트를 통한 해킹이나 금전을 요구하는 정보유출 시도, 악성코드의 경유지 또는 배포지 악용 등 웹관련 보안위협"이라며 "웹취약성에 대한 주기적 진단과 관리로 잠재적인 웹 보안위협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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