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홍삼 함유량 11% '어린이 홍삼왕' 출시

입력 2009-09-15 11:46

곽도흔 기자 sogoo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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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이 6~13세의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홍삼제품 '어린이 홍삼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어린이 홍삼제품 중 가장 높은 11%의 홍삼 및 발효홍삼 농축액 함유량을 가진 고급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국내산 홍삼에 발효홍삼 성분까지 더해 체질적으로 사포닌을 소화, 흡수하지 못하는 어린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효홍삼은 홍삼을 미리 발효시켜 사포닌 분해능력의 개인차에 관계없이 홍삼의 유용한 성분 모두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홍삼이다.

녹용과 영지, 천궁, 당귀, 계피 등의 혼합추출농축액, 벌꿀, 클로렐라 추출물 등 엄선된 원료가 함유된‘어린이 홍삼왕’은 면역력 증진, 쉽게 피곤해 하고 몸이 허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장쾌삼 호랑이 캐릭터를 디자인에 사용하고 1회 음용으로 좋은 15㎖의 액상을 파우치에 담았다.

'장쾌삼'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어린이 면역력 증진에 고심이 많은 어머니들을 위해 발효홍삼이 함유된 '어린이 홍삼왕'을 출시했다"며 "약 600억원 규모의 어린이 홍삼시장에서 최고의 홍삼 함유량의 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