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팽팽한 수급 조절 속에 5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03포인트(0.76%) 상승한 530.91을 기록하며 530선을 재돌파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속에 코스피 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출발했다.
같은 시각 개인은 9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 92억원, 7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 의류, 출판 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기타서비스, 종이 목재, 음식료 담배 업종이 상승장에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국S&C가 8.14% 상승하고 있다. 뒤를 이어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주성엔지니어링, 코미팜, 성광벤드 등도 상승세다.